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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시장 美中편중 심화…관련기업 60% 독식 / 작년 2257개·1454개 보유…3위 영국은 430개 불과

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1-04-22 10:15:36 조회수 2,208회 댓글수 0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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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과 중국이 전세계 인공지능(AI) 기업 60% 이상을 독식하면서 양강체제를 견고하게 굳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 


21일 중국 정보통신연구원이 발표한 '2020 글로벌 AI산업지도'에 따르면, 미국의 AI 기업 2천257개로 전체의 38.3%를 차지했으며 중국이 1천454개(24.66%)로 그 뒤를 이었다.


두 나라가 전 세계 AI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.6%에 달했다.


미국과 중국 외에는 AI 시장에서 이렇다 할 존재감을 드러내는 나라를 찾기 힘들었다.
3위인 영국은 AI 기업 수 430에 불과, 두 나라와 큰 차이를 보였다.


세계 AI 산업의 미국과 중국 편중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셈이다.
거기다 4년 째 국가별 AI 기업 수 순위는 크게 변화가 없어, '뒤집기'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분석된다.


지난해 글로벌 AI 산업 규모는 1565억 달러(약 174조7479억 원)로 전년 대비 12.3% 늘었으며,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대비 증가율은 낮았다.
이중 중국 AI 산업 규모는 434억 달러(약 48조4600억 원)로 전년 대비 13.75% 늘었다.


중국에서 지난해 일어난 AI 기업 투자는 235건이었으며 금액 규모는 161억5900만 달러(약 18조431억 원)였다.

중국에선 베이징에 가장 많은 36.93%의 기업이 몰려있었으며, 상하이가 20.36%로 뒤를 이었다.


발표된 산업지도에 따르면 중국의 AI 산업은 여러 산업과 융합하는 추이다.
슈퍼컴퓨터, 양저컴퓨팅, 뇌과학 등과 결합해 연산 능력을 높이면서 대규모 딥러닝 연산 플랫폼을 형성하고 있다.
또 비전, 음성, 인터랙션 등 기술의 확대로 산업에 응용하려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.




유효정 중국 전문기자
기사출처: ZDNetKore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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